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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콜래트럴 2. 여선생 vs 여제자 3. 내 머리 속의 지우개 4. 맨 온 파이어 5. 터미널 6. 까불지마 7. 신석기 블루스 8. 에어리언 vs. 프레데터 9. 빌리지 10. 여고생 시집가기 콜래트럴 (Collateral) 코미디 작가에 도전했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는 LA의 택시운전사 맥스는 평범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는 돈을 모아 리무진 렌탈업을 하겠다는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다. 어느 날 밤, 자신의 택시에 탄 여검사 애니와 마음이 통하는 대화를 나눈 그는 다음 손님으로 타지에서 온 승객 빈센트를 태우게 된다. 단정한 모습의 빈센트는 하룻밤 동안 다섯 군데를 들러 볼 일을 보고 새벽 6시까지 공항에 가야 한다며 택시를 전세 내자고 한다. 두 사람은 6백 달러에 계약을 맺고, 맥스는 하룻밤 동안 빈센트의 여정에 동행하게 된다. 첫 번째 장소에 도착한 맥스의 택시 위로 시체가 떨어진다. 맥스는 곧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빈센트가 말한 다섯 가지의 볼 일이란 바로 사람들을 죽이는 청부살인 일이었던 것. 하룻밤 사이에 5명을 살해하기 위해 LA에 온 빈센트는 마약조직에 불리한 증언을 한 증인들과 담당 검사를 살해하기 위해 고용된 살인 청부업자였던 것이다. 톰 크루즈가 자신의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에 도전, 냉혹한 킬러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던 작품으로 <히트> <알리> <인사이더>의 명감독 마이클 만이 메가폰을 잡은 범죄 스릴러물이다. 남성적인 영화를 연출해 온 마이클 만 감독 특유의 냉소적인 시선과 톰 크루즈와 제이미 폭스의 연기 대결이 빛나는 독특하고 참신한 액션물로 인기를 모았다. LA에서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는 사건을 화려한 액션과 스타일리시한 영상, 완벽한 두 캐릭터의 충돌로 담아낸 이 작품은 <히트>에서 보여준 마이클 만 감독 특유의 남성적인 액션과 비장미가 돋보인다. 비정한 살인청부업자 빈센트와 그를 태웠다가 자신을 위협하는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들며 강인하게 변해 가는 택시 운전사 맥스가 하룻밤 동안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장면을 밤에만 촬영했으며 메이저 영화로서는 드물게 영화의 대부분을 디지털로 촬영하고 온갖 종류의 특수카메라를 사용해 멀티미디어 영화프로젝트에 가까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마이클 만 감독은 특유의 연출력으로 LA의 독특한 밤 분위기를 잘 살려내며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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